명예로운 사무라이는 비겁한 양놈들의 총 따윈 쓰지 않는다!

명예로운 사무라이는 비겁한 양놈들의 총 따윈 쓰지 않는다!
댓글 0 조회   319

작성자 : 순대릴라

 

 

 

고증은 메이지 일본 스킨 씌운 판타지 수준이지만, 사무라이 간지는 정말 기가 막히게 뽑았기에

펜타닐 치사량 수준의 일뽕에도 불구하고 은근히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 "라스트 사무라이".

모티브는 서남전쟁이라지만, 사이고 다카모리니 정한론이니 하는 실제 역사와는 이미 고증이 은하계 저편까지 가버렸기에

아이러니하게도 오히려 대유쾌마운틴이 되어서 큰 찝찝함 없이 즐길 수 있는 수작이다.

 

 

 

 

 

 








 

 

그런데 영화 "설정상" 사무라이들의 지도자, 다이묘 카츠모토는 "일본도만이 무사의 혼이요, 양놈들처럼 총질을 하는 건

무사의 수치다"라는 흥선대원군도 질려할 마인드의 개틀딱이기에(*물론 영화 외적으론

미쿡 관객들의 오리엔탈리즘 뽕을 채워주기 위한 어른의 사정 때문이겠지만)

그와 휘하의 사무라이들 전원이 철저히 창, 칼, 활 같은 구식 냉병기만 고집하며,

심지어 설정구멍 찐빠가 나는 것을 막기 위해, 철포(조총) 조차도 전혀 등장하질 않는다.

 

 

그런데 신정부군 군사고문단으로 등장한 톰형이 카츠모토의 포로로 잡혔다가

그의 영지에서 평화롭게 지내는 동안 사무라이혼(기열한국어로 일뽕)에 완전히 감화(싸제말로 스톡홀름 증후군 및 세뇌)되어

신정부군 대 카츠모토군의 최종결전에서 카츠모토를 도와, 그의 참모로서 참전해 작전을 짜는데...

 

 

 

 

 

 

 





...?

 

 

 

 

 

 

 



???;;;













총은 수치스럽다며 안 쓰던 놈들이, 어떻게 봐도 흑색 화약 함정은 존나 잘만 쓴다;;;
 

 

 

 

 

 

 




"엄청난☆복선"

 

 

 

 

 


자유 게시판
제목
  • 예쁜 성균관대 누나의 고백에 고장난 나선욱
    286 2024.08.27
  • 미국에서 쿠퍼패밀리의 찐 가족이 되어버린 기안84
    371 2024.08.27
  • 트럼프가 돈으로 살수있는것들 
    340 2024.08.27
  • 통역이 중요한 이유 
    364 2024.08.27
  • 한화 우수한 치어리더 어제 퇴근길
    303 2024.08.27
  • 독도는 우리땅 가사 근황
    284 2024.08.27
  • 뭉찬과 대결.. 리턴즈fc 구단주로 나온 임영웅 활약상
    247 2024.08.27
  • 격이 다른 재능에 허탈해하는 사람 
    308 2024.08.27
  • 월 1200만원 1위 배달기사 근황 
    384 2024.08.27
  • 일본 우익들의 본모습 
    395 2024.08.27
  • 칸예가 방문한 스타벅스 한강진점 가서 절 올리는 칸갤러 
    347 2024.08.27
  • SBS 뉴스에 뜬 딥페이크 사건
    357 2024.08.27
  • 안마 해준다 하고 원숭이로 바꿔치기 ㅋㅋ 
    262 2024.08.27
  • 이수혁 이영지 인스타 기싸움
    355 2024.08.27
  • 아직도 갤럭시 쓰는 호감 일본인 여돌
    306 2024.08.27

로그인 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