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가둬놓고 패버리는 이천수

축구협회 가둬놓고 패버리는 이천수
댓글 0 조회   281

작성자 : 헨델과그랬대


 

 

홍명보 감독이 떠난 울산은 대행체제로 경기를 치른 뒤 김판곤 감독을 선임했다. 이천수는 “울산은 피해를 봤다. 협회가 더 세다고 생각하니 프로팀을 무시하고 감독을 데려왔다. 외국에도 이런 사례가 있나? 요즘 프로팀 위상도 세고 울산 팬들도 대표팀을 좋아하는데 그럴 수 있나?”라고 한탄했다.

홍명보 감독을 선임한 협회의 리더십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이천수는 “‘홍명보로 애들이 잡히겠어?’ 나이 많은 사람들이 이런 이야기를 한다. 젊은 사람들은 ‘선수를 왜 잡아?’한다. 옛날 교육방식이다. 강압적인 방식에서 수직적으로 애들을 뛰게 만든다”고 꼬집었다.

감독은 스승, 선수는 제자라는 상명하복식 지도는 더 이상 요즘 세대들에게 먹히지 않는다는 것이다. 확실한 철학과 세계적인 지도 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지도자는 해외파가 많은 요즘 선수들에게 인정을 받지 못한다. 더 뛰어난 감독들을 해외팀에도 수도 없이 보기 때문이다.

이천수는 “벤투는 자기 철칙 안에서 강했다. 우리는 반대다. 우리 리더십은 사회에서 강한 리더십이다. 나이 든 사람과 젊은 사람의 보는 시선이 다르다. 선수들을 축구로 잡아야 하는데 기강으로 잡으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자유 게시판
제목
  • 축구협회 가둬놓고 패버리는 이천수
    284 2024.08.06
  • 어렸을 땐 몰랐는데 커서 다시 보니 섬뜩한 광고
    296 2024.08.06
  • 사람들이 잘 모르는 배드민턴 협회 또다른 만행
    301 2024.08.06
  • 속보) 에어로 스미스 은퇴 발표
    284 2024.08.06
  • 스파이더맨 4 개봉 일정 확정 
    265 2024.08.06
  • 배우 구교환의 연기 과외 선생님이셨던 분
    447 2024.08.06
  • 오늘자 서울 용산구 아파트 급발진 주장 사고 ㄷㄷㄷ 
    345 2024.08.06
  • 최강야구) 니퍼트 미친 구속 ㅎㄷㄷ
    357 2024.08.06
  • 동메달 수상 자축했지만 메달 못받게 된 루마니아 체조 선수
    304 2024.08.06
  • 4세대 걸그룹 대장라인 <장카유설윈>
    308 2024.08.06
  • 펜싱 오상욱에게 자신의 외모에 만족하는지 물어봤다
    390 2024.08.06
  • 충격적인 여성전용 주택 “이런데서 어떻게 살아?” 
    258 2024.08.06
  • 자기 엉덩이 때린 사람 찾는 엔믹스 오해원
    343 2024.08.06
  • 전도연이랑 비교되는 예능 촬영 후 송강호의 척척 스킬
    357 2024.08.06
  • 와 슈퍼보드가 식객 허영만이 그린거였어?
    505 2024.08.06

로그인 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