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레전드로 회자되는 비정상회담 토론

아직도 레전드로 회자되는 비정상회담 토론
댓글 0 조회   454

작성자 : 살인의추석

두 사람의 모국(일리야는 귀화해서 한국인이지만)에서의 사고방식과 논리를 잘 알 수 있었던 명토론이었음


 

타일러: 하면 안 되는 것이지만 법적으로 제재하거나 막기는 힘들다.

일리야: 너무 이상적인 발언이다. 나의 케이크(자유)라는 이름을 통해 상대방의 케이크(자유)를 해치거나 피해를 줄 수는 없다.




이어서 나오는 주제를 통해 꽃과 씨로 비유해서 하는 두번째 토론도 압권임







일리야: 태초에 씨앗이 있기 때문에 인간의 배타주의를 생각하면 완화할 수는 있겠지만 완전히 극복하는 건 불가능하다.

타일러: 모든 씨가 꽃이 되는 건 아니다. 물과 빛을 주지 않고 피기 전에 그 배타성을 막으면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둘 다 맞는 말이고 당위성도 충분히 있어서 아직까지도 일리야가 맞다 자기는 타일러가 더 이해된다며 영상에 이런저런 댓글들이 갑론을박으로 달림

이상적인 미국과 현실적인 러시아(구, 지금은 귀화)의 사고방식을 살펴볼 수 있는 매우 좋은 토론이었다고 생각됨

 



자유 게시판
제목
  • BTS 슈가 찍으려고 기다리는 기자들 2주 가까이 기다림
    353 2024.08.19
  • 나나 운전실력 레전드 ㄷㄷ
    350 2024.08.19
  • 엄마한테 임영웅이랑 축구하러 간다고 했더니...
    410 2024.08.19
  • 선넘는 요즘 에반게리온 줄임말.
    272 2024.08.19
  • 우주소녀 탈퇴한 '루다' 근황
    470 2024.08.19
  • 장나라가 예쁘장하게 생긴 이유
    455 2024.08.19
  • 한국우유를 너무 좋아하는 일본아재
    434 2024.08.19
  • 지난주 강제(?) 워터밤 찍은 채연 누님
    329 2024.08.19
  • 응 코난한테만 벗은몸 보여줄거야~
    381 2024.08.19
  • 다소 의외라는 국내산 전기차 배터리 화재율
    423 2024.08.19
  • 올해 52세 구본승 형님 최근 비주얼
    429 2024.08.19
  • 무한도전 유재석 미친 빌드업 수준
    354 2024.08.19
  • 현재 흥행 대폭망해버렸다는 게임 원작 영화
    367 2024.08.19
  • 故 신해철이 말하는 청년과 복지
    375 2024.08.19
  • 차기 축구협회 회장으로 지지받는 사람의 최근 행보
    337 2024.08.19

로그인 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