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가둬놓고 패버리는 이천수

축구협회 가둬놓고 패버리는 이천수
댓글 0 조회   500

작성자 : 헨델과그랬대


 

 

홍명보 감독이 떠난 울산은 대행체제로 경기를 치른 뒤 김판곤 감독을 선임했다. 이천수는 “울산은 피해를 봤다. 협회가 더 세다고 생각하니 프로팀을 무시하고 감독을 데려왔다. 외국에도 이런 사례가 있나? 요즘 프로팀 위상도 세고 울산 팬들도 대표팀을 좋아하는데 그럴 수 있나?”라고 한탄했다.

홍명보 감독을 선임한 협회의 리더십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이천수는 “‘홍명보로 애들이 잡히겠어?’ 나이 많은 사람들이 이런 이야기를 한다. 젊은 사람들은 ‘선수를 왜 잡아?’한다. 옛날 교육방식이다. 강압적인 방식에서 수직적으로 애들을 뛰게 만든다”고 꼬집었다.

감독은 스승, 선수는 제자라는 상명하복식 지도는 더 이상 요즘 세대들에게 먹히지 않는다는 것이다. 확실한 철학과 세계적인 지도 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지도자는 해외파가 많은 요즘 선수들에게 인정을 받지 못한다. 더 뛰어난 감독들을 해외팀에도 수도 없이 보기 때문이다.

이천수는 “벤투는 자기 철칙 안에서 강했다. 우리는 반대다. 우리 리더십은 사회에서 강한 리더십이다. 나이 든 사람과 젊은 사람의 보는 시선이 다르다. 선수들을 축구로 잡아야 하는데 기강으로 잡으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자유 게시판
제목
  • 중국 역대급 폭염 '기현상' ㄷㄷㄷ
    424 2024.08.16
  • DJ DOC 노래가 19금 판정 받은 이유..
    370 2024.08.16
  • 미네소타 금수저의 미국집 ㄷㄷㄷ
    470 2024.08.16
  • 기안84 : 현무형은 장가 안가요? 
    554 2024.08.16
  • 도로교통법 제대로 모르는 경찰 수준
    528 2024.08.16
  • 방탄 지민 아버지 카페 굿즈 ‘파파 싸인 티셔츠’ 가격 ㄷㄷ
    405 2024.08.16
  • UDT출신 덱스 기강 제대로 잡는 혜리ㅋㅋㅋ
    406 2024.08.16
  • 테디가 만든다는 신인 걸그룹 썰
    439 2024.08.16
  • 레이가 직접 선정한 아이브 닮은 티니핑
    495 2024.08.16
  • 해군 병사가 천만원 받고 중국에 군사정보 빼돌리다 적발
    478 2024.08.16
  • 프랑스 유도 영웅 테디 리네르와 경기 해본 소감
    485 2024.08.16
  • 광복절에 일본 오키나와 여행 해명글 올라온 여배우
    401 2024.08.16
  • 데뷔 전부터 인맥 서포트 너무 심하다고 말 나오는 신인가수
    402 2024.08.16
  • 나인원한남 앞에 탈퇴트럭 보내버린 방탄소년단 팬덤
    638 2024.08.16
  • 탈덕수용소는 장원영 재판으로 끝이 아님 ㅋㅋㅋ
    499 2024.08.16

로그인 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