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가둬놓고 패버리는 이천수

축구협회 가둬놓고 패버리는 이천수
댓글 0 조회   479

작성자 : 헨델과그랬대


 

 

홍명보 감독이 떠난 울산은 대행체제로 경기를 치른 뒤 김판곤 감독을 선임했다. 이천수는 “울산은 피해를 봤다. 협회가 더 세다고 생각하니 프로팀을 무시하고 감독을 데려왔다. 외국에도 이런 사례가 있나? 요즘 프로팀 위상도 세고 울산 팬들도 대표팀을 좋아하는데 그럴 수 있나?”라고 한탄했다.

홍명보 감독을 선임한 협회의 리더십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이천수는 “‘홍명보로 애들이 잡히겠어?’ 나이 많은 사람들이 이런 이야기를 한다. 젊은 사람들은 ‘선수를 왜 잡아?’한다. 옛날 교육방식이다. 강압적인 방식에서 수직적으로 애들을 뛰게 만든다”고 꼬집었다.

감독은 스승, 선수는 제자라는 상명하복식 지도는 더 이상 요즘 세대들에게 먹히지 않는다는 것이다. 확실한 철학과 세계적인 지도 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지도자는 해외파가 많은 요즘 선수들에게 인정을 받지 못한다. 더 뛰어난 감독들을 해외팀에도 수도 없이 보기 때문이다.

이천수는 “벤투는 자기 철칙 안에서 강했다. 우리는 반대다. 우리 리더십은 사회에서 강한 리더십이다. 나이 든 사람과 젊은 사람의 보는 시선이 다르다. 선수들을 축구로 잡아야 하는데 기강으로 잡으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자유 게시판
제목
  • 미국 단위에 대해 풍자하는 미국 SNL
    495 2024.08.15
  • 은근 취향따라 나뉜다는 영화관 최애 자리
    417 2024.08.15
  • 슈가 복무교육태도 후기 올렸던 사람 다시 씀
    494 2024.08.15
  • 소녀시대 서현 인스타 근황
    420 2024.08.15
  • 수화 통역가 레전드
    373 2024.08.15
  • 많이 큰 문희준 딸 잼잼이 근황 
    460 2024.08.15
  • AI가 그린 심슨 방시혁과 과즙세연
    480 2024.08.15
  • 한국전쟁 자위대 파병이 거부당한 이유 
    343 2024.08.15
  • 몽골의 언어를 전 세계에 퍼트리고 싶은 남자
    465 2024.08.15
  • '김호중 방지법' 냈다가 봉변당하는 국회의원들 
    425 2024.08.15
  • 아이돌 선후배 문화 까는 커뮤 유저
    404 2024.08.15
  • 의외로 많다는 부모님 성향
    509 2024.08.15
  • 나이먹은걸 체감하는 레드벨벳 조이 
    377 2024.08.15
  • 뒤바뀐 인생으로 날라간 60년
    528 2024.08.15
  • 알코올 중독에 빠져 병원에 입원한 아내 
    418 2024.08.15

로그인 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