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모론 덕분에 인증샷 명소가 된 장소 

음모론 덕분에 인증샷 명소가 된 장소 
댓글 0 조회   440

작성자 : 닭큐멘터리

 <1969년 7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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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 님들 제가 서버 최초로 달에 사람 보내기 업적 달성함. 


소련 : 아 ㅅㅂ 로켓30개 묶음 프로젝트만 성공했다면....

(50년 뒤에 Space X가 성공함)




그리고 30년 뒤




"달에 사람이 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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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못 보내는 데 말도 안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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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모하비 사막에서 스탠리 큐브릭이 세트 만들어 찍은거라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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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 "내가 기필코 인증샷 찍어서 그 놈들 눈 앞에 들이민다. 진짜."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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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관측 궤도선(Lunar Reconnaissance Orbiter, LRO)이 발사되었다. 


그리고 LRO는 달에 도착하자마자. 

시원하게 아폴로 11호 착륙 현장을 찍어서 보냈다. (2009년 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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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합성이네 뭐네 그럴까봐 

한 장만 찍은게 아니고, 지나갈 때마다 계속 찍었다. 

(LRO가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착륙지점의 일출부터 일몰까지 배열한 움짤)



이렇게 NASA가 노력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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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믿을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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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착륙 음모론은 여전히 돌아다니고 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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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술 더 뜨는 사람들도 많다. 



한편, 달에 위성을 보낸 다른 나라들도 
기회만 되면 아폴로 11호 착륙 지점을 찍는다. 



인도의 찬드라얀 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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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다누리 위성을 통해 아폴로 11호 착륙 지점을 찍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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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유럽우주국의 위성도 저 곳을 찍었다는데, 해상도가 나빠서 안 넣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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