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년 전 탄생한 최초의 버추얼 가수 

65년 전 탄생한 최초의 버추얼 가수 
댓글 0 조회   463

작성자 : 이웃집또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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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1958년, 무명의 작곡가였던

로스 베그더세리언은 자신의 인생을 바꿀 노래를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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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ch Doctor라는 제목의 노래는 마치 헬륨가스를

마신 듯한 독특한 보컬로 큰 인기를 끌게 되고

(사실은 녹음할 때 속도를 조절해서 만든 목소리임)


그 기세를 몰아 로스는 새로운 노래를 만들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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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로스는 이에 더해 앞서 말한 독특한 보컬에게

어울리는 가상의 밴드를 만들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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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1년 뒤인 1959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데뷔한

이 밴드는 전국적인 인기를 얻게 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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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바로 앨빈과 슈퍼밴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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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낸 노래인 The Chipmunk Song(Christmas don't be late)는

빌보드 차트에서 1위까지 찍게 되었으며

당시 최고의 인기 방송이었던 에드 설리반 쇼에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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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가상의 밴드였던 그들이 실제로 출연하는 건 불가능했기에

그들의 모습은 인형으로 대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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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놀라운 성공에 앨빈과 슈퍼밴드는 애니메이션화까지 되었으며

우리들에게 익숙한 모습과 설정이 이 애니메이션에서 나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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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로스의 아들인 로스 주니어는 앨빈과 슈퍼밴드를 이용해

다양한 애니를 만들었으며

급기야 2007년에는 3D 애니까지 만들어 잠시 잊혀져 있던

앨빈과 슈퍼밴드를 부활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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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시대를 앞서간 원조 버추얼 밴드는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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