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5일까지 전공의 사직처리 안 되면 정원 감축

정부: 15일까지 전공의 사직처리 안 되면 정원 감축
댓글 0 조회   587

작성자 : 7옥타브고양이

 

 

행정처분 철회와 수련 특례 등 전공의들을 향한 회유책을 내놓은 정부.

 

길어진 의료공백 해결을 위한 궁여지책이었지만, 사실상 면죄부를 준 것이라는 비판도 함께 따라왔습니다.
 

 

당근을 내준 정부가 이번에는 고삐를 틀어쥐었습니다.

 

전국 수련병원 211곳에 오는 15일까지 전공의들의 사직처리를 완료하라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또 17일까지 하반기 전공의 모집인원을 정해서 제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내년 전공의 정원을 줄이겠다고 압박했습니다.

 

 

공문을 받은 병원들은 난감해 하고 있습니다.

 

전공의들의 사직, 복귀 여부를 일일이 물을 시간이 촉박하기 때문입니다.

 

 

또 사직 시점 등 예민한 문제를 병원에 떠넘겼다는 불만도 나오고 있습니다.

 

전공의들의 복귀 조짐은 아직 보이지 않습니다.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패키지에 반대하며 병원을 떠났지만, 어느 것도 해결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이 때문에 지방 병원에서 서울로 일부 전공의들이 자리를 옮기는 수준의 변화에 그칠 거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자칫 정부가 '당근과 채찍'을 다 쓰고도 의료공백 사태를 해결하지 못해 명분과 실리를 모두 잃을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자유 게시판
제목
  •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홍명보와 정몽규
    579 2024.07.11
  • 다시 보는 쿵푸팬더1 명장면
    450 2024.07.11
  • 팬을 바라보는 뉴진스 강해린 눈빛
    528 2024.07.11
  • 부동산 폭등의 원인
    466 2024.07.11
  • 일본인들이 생각하는 가장 잘생긴 남자배우
    524 2024.07.11
  • 은근히 섹시한 에스파 윈터 ㄷㄷ
    635 2024.07.11
  • 아이브 레이가 좋아한다는 축구선수
    557 2024.07.11
  • 안 본 사이에 훌쩍 커버린 샘 해밍턴 아들
    553 2024.07.11
  • 홍명보가 축구협회에 요구한 것
    583 2024.07.11
  • 윤형빈 정경미 아들 딸 근황
    527 2024.07.11
  • 서로 도플갱어 수준이라는 티아라 지연 가족
    494 2024.07.11
  • 아이유가 인스타에 올린 오사카콘 사진
    544 2024.07.11
  • 역대급 저퀄리티라는 SBS 가요대전 썸머 굿즈
    504 2024.07.11
  • 축구협회에 극대노 하는 MBN 앵커
    514 2024.07.11
  • 집중호우로 침수된 마을에서 어머니가 아들한테 한 말
    574 2024.07.11

로그인 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