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이만희 황제교육 받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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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21:00
작성자 :
또라이몽

혼자만 침대까지 설치한 별도 공간에서 경호 인력까지 배치해 교육을 받았습니다.
신천지 총회장 이만희 씨는 지난 2021년 11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런 준법교육, 범법자들이 강의실에 함께 모여 받게 됩니다. 그런데 이씨는 예외였습니다.
교육원 건물 층마다 경호 인력도 배치했습니다.
그나마도 피곤했는지 첫날 교육 뒤엔 강의실에 접이식 침대를 설치했습니다.
법무부 자료를 확인해 보니 이씨는 16차례 걸쳐 받은 교육 모두 별도 공간에서 1 대 1로 받았습니다.
교육은 전문 강사가 아닌 준법지원센터 직원이 했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얼마나 교육했는지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지난 5년 동안 국내에서 이런 방식으로만 준법교육을 받은 건 이씨가 유일합니다.
법무부는 "고령에 질병이 있고, 강사나 수강명령 대상자 중 특정 관계인이 포함될 가능성, 누군가 위해를 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신천지는 역시 질문에 답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