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차려' 중대장, 추가 폭로 나왔다 

'얼차려' 중대장, 추가 폭로 나왔다 
댓글 0 조회   412

작성자 : 오드리될뻔

 

훈련병에게 규정에 어긋난 얼차려(군기 훈련)를 지시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직권남용 가혹행위 및 업무상 과실치사)를 받는 육군 12사단 중대장이 과거에도 상습적으로 부당한 얼차려를 시켰다는 폭로가 나왔다.

지난 21일 군장병 커뮤니티 '더캠프'에는 12사단 훈련병 출신이라고 밝힌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제가 훈련병일 때도 (논란이 된 중대장은) 행군 전 아프다는 훈련병에게 (군의관) 소견서를 요구했다. 소견서가 없으면 돌려보내 결국 강제로 참여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행군 시작 10분 만에 한 동기가 계속 무릎이 아프다고, 못 걷겠다고 했는데 (중대장은) 강제로 걷게 했다"며 "결국 그 동기는 목발을 짚게 돼 수료식 참여도 못했다"고 전했다.

 

중대장은 또 생활관 청소가 불량하다는 이유로 훈련병들에게 완전 군장을 한 채 구보하게 했다고 A씨는 밝혔다. 육군은 완전군장 상태에선 걷기만 시킬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A씨는 "완전 군장으로 연병장에 집합시켜 놓고 생활관 청소 똑바로 안 했다고 연병장에서 3층 생활관까지 군장 멘 상태로 뛰어 올라가게 했다"며 "각개전투 교장이 경사가 좀 있는데, 뒤처지는 인원들한테 소리치면서 강제로 올라가게 해서 가드레일 붙잡고 4명씩 토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드디어 터질 게 터진 것 같다. 중대장이 강력하게 처벌받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054676?sid=102



유머 게시판
제목
  • 요즘 아파트 베란다에 유행 중이라는 소파
    314 2024.06.29
  • 미식축구 경기장에 나타난 인플루언서 
    332 2024.06.29
  • 결혼 안한다는 남자들 보면 한심함
    464 2024.06.29
  • 과거 에어팟 디자인을 디스했던 삼성 
    329 2024.06.29
  • 흡연자 중 본인 의지로 담배 끊는 사람 비율 
    298 2024.06.29
  • (추억소환) 옛날 스마트폰 국룰
    351 2024.06.29
  • 오늘 학벌이란게 뭔가 싶었음.blind 
    362 2024.06.29
  • 다시는 ㅈ같은 햄스터 안 키운다 씨발
    394 2024.06.29
  • 아청법 연령 바뀜 이거 모르면 ㅈ 된다
    377 2024.06.29
  • 결혼하고 현타와서 느긋하게 일하게 됨 
    320 2024.06.29
  • 하기 싫은데 몸이 기억하고 있음
    364 2024.06.29
  • 동탄경찰서 행동이 진짜 괘씸하고 빡치는 이유 
    371 2024.06.29
  • 상대가 누구든 최선을 다하는 누나
    335 2024.06.29
  • 남자, 여자 화장실 다른 점 
    429 2024.06.29
  • 나 중학생때 검문한 ㅅㄲ도 동탄경찰인가? 
    334 2024.06.29

로그인 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