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훈련병과 함께 얼차려 받은 동료의 아버지가 한 말 

사망 훈련병과 함께 얼차려 받은 동료의 아버지가 한 말 
댓글 0 조회   420

작성자 : 이웃집또터러


 

“어린이집부터 군대까지 어디다 애들을 맡길 수 있겠느냐” 

심한 강도의 얼차려(군기 훈련)로 숨진 육군 을지부대(12사단) 훈련병 중 한 명의 가족이 울분을 터뜨렸다.

 

사망한 훈련병과 함께 얼차려를 받았다는 군인의 아버지가 최근 훈련병 커뮤니티 '더 캠프'에 올린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글쓴이는 자신의 아들이 최근 을지부대(12사단)에서 사망한 훈련병과 함께 얼차려를 받던 6명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그는 "12사단 6명 중 한 아이의 아빠다. 우리 아들은 화장실 가려고 침대에서 꿈틀거리다 걸려서 무작정 아무 말 못 하고 (얼차려를 받았다). 니들이 뭔데 우리 아들들한테 함부로 말하냐. 마음 같아서는 진짜 다 죽여버리고 싶다"라며 울분을 토해냈다.

 

이어 "들어간 지 10일도 안 되는 애들한테 할 짓이냐. 때려죽일 인간들. 인성도 안 된 인간들이 누굴 가르친다는 거냐. 이러면서 국가는 인구 감소 같은 X소리 하지 마라. 어린이집부터 군대까지 어디다 애들을 맡길 수가 있겠느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해자 가족은 평생 고통 속에서 살아가고 가해자는 몇 년만 (징역) 살고 나오면 아무 일 없듯 살아가는 이 나라가 너무 싫다. 니들 자식이 당해도 이런 법을 적용하겠느냐. 법이 거지 같으니까 이런 나쁜 인간들이 판치는 거다"라며 분노했다.

https://www.wikitree.co.kr/articles/955300

 


유머 게시판
제목
  • 서울대 에타에 올라온 글 
    382 2024.05.30
  • 1억 5천만원짜리 차 타고 등교하는 대학생
    381 2024.05.30
  • 12사단 내일부로 외부전화 차단 
    279 2024.05.30
  • 맘카페에서 말하는 수영장 발정난 아줌마들 현실
    262 2024.05.30
  • 훈련병 사망 관련 열일하는 권선미 기자 ㄷㄷㄷ 
    290 2024.05.30
  • 오싹오싹 오피스텔 세입자녀
    276 2024.05.30
  • 지금까지 거북이한테 다 속은거임 ㅋㅋㅋ
    369 2024.05.30
  • 12사단의 미래를 예상한 캡틴 김상호 
    282 2024.05.30
  • 북한 똥풍선의 맞대응 이미 시행중
    394 2024.05.30
  • 110억 신고 포상금 레전드
    260 2024.05.30
  • 절대로 사과할 생각 없다던 페미 가수가 사과하는 이유
    304 2024.05.30
  • 박물관 전시 방법의 중요성
    457 2024.05.30
  • 테슬라 타도 욕먹는 시대
    363 2024.05.30
  • 어제자 동국대 축제 상황 ㅋㅋ 
    270 2024.05.30
  • 미혼 45세 시동생의 부탁
    364 2024.05.30

로그인 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