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훈련병과 함께 얼차려 받은 동료의 아버지가 한 말 

사망 훈련병과 함께 얼차려 받은 동료의 아버지가 한 말 
댓글 0 조회   569

작성자 : 이웃집또터러


 

“어린이집부터 군대까지 어디다 애들을 맡길 수 있겠느냐” 

심한 강도의 얼차려(군기 훈련)로 숨진 육군 을지부대(12사단) 훈련병 중 한 명의 가족이 울분을 터뜨렸다.

 

사망한 훈련병과 함께 얼차려를 받았다는 군인의 아버지가 최근 훈련병 커뮤니티 '더 캠프'에 올린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글쓴이는 자신의 아들이 최근 을지부대(12사단)에서 사망한 훈련병과 함께 얼차려를 받던 6명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그는 "12사단 6명 중 한 아이의 아빠다. 우리 아들은 화장실 가려고 침대에서 꿈틀거리다 걸려서 무작정 아무 말 못 하고 (얼차려를 받았다). 니들이 뭔데 우리 아들들한테 함부로 말하냐. 마음 같아서는 진짜 다 죽여버리고 싶다"라며 울분을 토해냈다.

 

이어 "들어간 지 10일도 안 되는 애들한테 할 짓이냐. 때려죽일 인간들. 인성도 안 된 인간들이 누굴 가르친다는 거냐. 이러면서 국가는 인구 감소 같은 X소리 하지 마라. 어린이집부터 군대까지 어디다 애들을 맡길 수가 있겠느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해자 가족은 평생 고통 속에서 살아가고 가해자는 몇 년만 (징역) 살고 나오면 아무 일 없듯 살아가는 이 나라가 너무 싫다. 니들 자식이 당해도 이런 법을 적용하겠느냐. 법이 거지 같으니까 이런 나쁜 인간들이 판치는 거다"라며 분노했다.

https://www.wikitree.co.kr/articles/955300

 


유머 게시판
제목
  • 뉴진스 숙소 스타일링을 담당했던 업체가 예전에 올렸던 글
    773 2024.05.31
  • 서울 2억이상 고액 체납자가 많은 지역
    754 2024.05.31
  • 여자들은 모르는 남탕 모습
    447 2024.05.31
  • 올해의 퓰리처상(훈련병 고문사건) 
    553 2024.05.31
  • 1초만에 기분 ㅈ같아 지는 사진 
    382 2024.05.31
  • 오늘 입은 민희진옷 벌써 리셀붙음
    743 2024.05.31
  • 최태원 자녀들 전원 탄원서로 아버지 비판ㄷㄷ 
    505 2024.05.31
  • 요즘 미국에서 난리났다는 운동화
    679 2024.05.31
  • 현대차 불합격하고 문자보냈는데 현대차에서 답장 옴
    466 2024.05.31
  • 5일동안 육식만 한 후기
    788 2024.05.31
  • 동안으로 유명한 가천대 총장님
    465 2024.05.31
  • 등굣길 학생 찍다 고딩들에게 잡히자 폰 박살낸 불법촬영범
    858 2024.05.31
  • 돌싱이면 자녀 유무가 이렇게 중요한 사항인가...?
    310 2024.05.31
  • 초등친구랑 결혼한 여자
    454 2024.05.31
  • 이번에 사망한 훈련병 유가족 두 번 죽이는 부대
    468 2024.05.31

로그인 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