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직구 금지 아냐”… 논란 일자 하루만에 번복

정부 “직구 금지 아냐”… 논란 일자 하루만에 번복
댓글 0 조회   826

작성자 : 닭큐멘터리
정부가 국내 인증이 없는 전자제품·장난감 등 80개 품목에 대한 해외상품 직접 구매(직구)가 당장 금지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다음 달부터 해당 제품의 직구를 원천 금지한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입장을 번복했다.

국무조정실은 지난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산업부·환경부 등 품목 소관 부처가 해외직구 제품에 대한 위해성 검사를 집중 실시한 후, 6월 중 실제로 위해성이 확인된 제품의 반입을 차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무조정실은 “반입 차단 시행 과정에서도 국민의 불편이 없도록 세부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것”이라며 “예를 들어 성인용(만 13세 초과 사용) 피규어는 어린이 제품에 포함되지 않으며, 만 13세 이하가 사용하는 어린이 피규어 제품만 위해성이 확인된 제품의 반입을 차단하게 된다”고 했다.

이어 이번 대책에서 주류·골프채 등 사치품이 제외된 것에 대해서는 “어린이가 사용하거나 화재 등 사고 발생이 우려되거나 유해 성분 노출 등으로 신체 위해 우려가 높은 제품들이 우선 고려됐다”며 “이번 대책에 포함돼 있지 않은 제품들도 위해성이 확인된다면 반입 차단 등 대책을 추가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무조정실은 이번 대책이 ‘KC 인증기관 민영화’ 포석이라는 의혹에는 “KC 인증은 현재도 민간 인증기관이 시행하고 있다”며 “최근 정부가 규제개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것은 KC 인증기관을 비영리 기관에서 영리 기관으로도 확대해 기관 간 경쟁을 촉진하는 것으로 이번 대책과는 관계가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696904?sid=101





유머 게시판
제목
  • 미국 일진들이 이해 안가는 이유
    639 2024.05.26
  • 한 20대 후반 사람이 얘기하는 아싸되는 취미
    837 2024.05.26
  • 요즘 해외에서 유행하는 한식 레시피
    827 2024.05.26
  • 고양이가 거대해서 집안일에 써봄
    693 2024.05.26
  • 24학년도 약대 입학 정원 근황
    695 2024.05.26
  • 응? 4천 투자 했는데 왜 내가 1억을 갚아야함?
    670 2024.05.26
  • 제주도 '진짜' 토종 흑돼지 구이
    794 2024.05.26
  • 인생 망했다는 월 2,000만원 버는 의사
    799 2024.05.26
  • '오빠' 라는 표현은 변태적인 말투입니다
    807 2024.05.26
  • 인터넷을 달군 전설의 차박
    930 2024.05.26
  • 레전드였던 LPG 가스통에다 동전 모은사람
    709 2024.05.26
  • 90년대 한국 초등학교 가을운동회 풍경
    680 2024.05.26
  • 서양 아재와 딸래미의 소고기 듬뿍 짜파구리
    535 2024.05.26
  •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감독들의 콘티
    721 2024.05.26
  • 대전 40억 전세사기범 '대폭 감형'
    709 2024.05.26

로그인 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