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구 금지’했으면 특수부대도 큰일날뻔

‘직구 금지’했으면 특수부대도 큰일날뻔
댓글 0 조회   718

작성자 : 생갈치

최근 정부에서 3일만에 번복한 ‘국내 안전인증 없는 제품’ 직구 금지로 인해 특수부대 군인들의 보급품 실태가 드러났다.

본지 취재 결과 특전·특공 등 야전에서 가장 강도 높게 훈련 받고 있는 군인들은 그 동안 미국·유럽 등 이른바 ‘사제(私製)’ 제품을 자기 돈으로 구매해서 가장 많이 쓰고 있는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그런데 갑자기 정부가 국가통합인증마크(KC)가 없으면 직구를 금지한다는 결정을 내리자 미국, 캐나다, 유럽서 인증을 받은 지혈대, 웨폰라이트 등 배터리 들어가는 장비 전반, 통신장비 관련 부수기재 및 부품, 펠터(군용 통신 및 방음 헤드셋) 등을 구할 수가 없게 될 상황에 놓였다.

군 관계자는 “보급품은 국산 대체품이 없거나 퀄리티가 조악한 제품이 많다”며 “정부의 번복이 아니었다면 훈련 등에 막대한 지장이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실제로 보급품은 대부분 중국산인 것으로 확인됐다. 일례로 과거 특전사에 미국 SOG사의 특수작전용칼을 불법 복제한 중국산 대검이 들어가 논란이 된 적이 있다.

2022년 특전사에 보급된 경량방탄헬멧을 회수하는 일도 있었다. 장비 도입에 5년이나 걸린 제품임에도 성능에 문제 있는 불량으로 판명났기 때문이다. 비슷한 시기에 보급된 전술장갑도 중국산 제품이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305714?sid=100



유머 게시판
제목
  • 택시운전사라는 술도 있었군요.
    469 2024.05.21
  • 호불호 큰 한국음식
    601 2024.05.21
  • MBTI 아무리 생각해도 T는 열등한게 맞음
    567 2024.05.21
  • '공모 성폭행' 전 강원FC 조재완·김대원, 징역 7년 확정 
    648 2024.05.21
  • 한국 걱정해주는 일본 언론들
    566 2024.05.21
  • 알리, 테무가 싸게 팔 수 있는 이유
    469 2024.05.21
  • 낭만의 2000년대 초 사진들 100장
    516 2024.05.21
  • [속보]육군 32사단 훈련 중 수류탄 터져.. 1명 심정지 
    614 2024.05.21
  • 현재 난리난 다음 카페 영구 차단 사태
    595 2024.05.21
  • 관세청에서 벌써부터 직구 막고 있다고 함 
    701 2024.05.21
  • 인간이 수영 할 줄 모른다고 생각한 물개의 행동
    819 2024.05.21
  • 잠잘 때 사람마다 은근 갈리는 것..
    721 2024.05.21
  • 4년전 개훌륭에 출연한 진도믹스견 견주
    562 2024.05.21
  • 살면서 겪은 가장 무서웠던일
    675 2024.05.21
  • 메가커피 알바들이 싫어하는 메뉴 시켜봄
    685 2024.05.21

로그인 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