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훈련병과 함께 얼차려 받은 동료의 아버지가 한 말 

사망 훈련병과 함께 얼차려 받은 동료의 아버지가 한 말 
댓글 0 조회   365

작성자 : 이웃집또터러


 

“어린이집부터 군대까지 어디다 애들을 맡길 수 있겠느냐” 

심한 강도의 얼차려(군기 훈련)로 숨진 육군 을지부대(12사단) 훈련병 중 한 명의 가족이 울분을 터뜨렸다.

 

사망한 훈련병과 함께 얼차려를 받았다는 군인의 아버지가 최근 훈련병 커뮤니티 '더 캠프'에 올린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글쓴이는 자신의 아들이 최근 을지부대(12사단)에서 사망한 훈련병과 함께 얼차려를 받던 6명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그는 "12사단 6명 중 한 아이의 아빠다. 우리 아들은 화장실 가려고 침대에서 꿈틀거리다 걸려서 무작정 아무 말 못 하고 (얼차려를 받았다). 니들이 뭔데 우리 아들들한테 함부로 말하냐. 마음 같아서는 진짜 다 죽여버리고 싶다"라며 울분을 토해냈다.

 

이어 "들어간 지 10일도 안 되는 애들한테 할 짓이냐. 때려죽일 인간들. 인성도 안 된 인간들이 누굴 가르친다는 거냐. 이러면서 국가는 인구 감소 같은 X소리 하지 마라. 어린이집부터 군대까지 어디다 애들을 맡길 수가 있겠느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해자 가족은 평생 고통 속에서 살아가고 가해자는 몇 년만 (징역) 살고 나오면 아무 일 없듯 살아가는 이 나라가 너무 싫다. 니들 자식이 당해도 이런 법을 적용하겠느냐. 법이 거지 같으니까 이런 나쁜 인간들이 판치는 거다"라며 분노했다.

https://www.wikitree.co.kr/articles/955300

 


유머 게시판
제목
  • 지원금 받지마 이것들아
    169 2시간전
  • 대구에만 있다는 특이한 공원 표지판
    138 06.19
  • 여장 갤러리 레전드 모음 ㄷㄷ
    201 06.19
  • 비비탄 학대 관련 해병대 공식 입장
    198 06.19
  • 수에즈운하 통과중인 영국 항모
    122 06.19
  • 여자 엉덩이의 중요성
    153 06.19
  • 남자들이 미술관에서 쫓겨난 이유
    187 06.19
  • 메이플스토리 리스항구 근황
    165 06.19
  • 도촬 유죄와 무죄 차이
    108 06.19
  • 113만명 빚 탕감 확정
    188 06.19
  • 대한민국의 일본 사랑
    152 06.19
  • 솔직히 은근히 매니아 많은 빵 ㄹㅇ
    106 06.19
  • 요즘 재출시 얘기 나오는 간식
    168 06.19
  • 규동이 우리나라에선 안되는 이유
    129 06.19

로그인 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