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비] [NPB 일본야구] 2025년08월01일 히로시마 vs 주니치 분석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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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 12:00

[NPB 일본야구] 2025년08월01일 히로시마 vs 주니치 분석 중계
1. 경기개요
2025년 8월 1일에 열리는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토요 카프와 주니치 드래곤즈 경기 분석입니다. 이번 경기는 양 팀 모두 전날 경기에서 활발한 타격을 보여준 이후 맞붙는 중요한 시리즈의 연장선입니다. 히로시마는 젊은 투수 타카 타이치의 첫 1군 등판을 통해 전력의 다양성을 실험하며, 주니치는 최근 안정세를 찾은 외국인 선발 멀러를 앞세워 상승세를 이어가려는 모습입니다. 타선이 살아나고 있다는 공통점을 지닌 양 팀이기 때문에 투수력 싸움이 승부의 열쇠가 될 전망입니다.
2. 홈팀분석 - 히로시마 토요 카프
히로시마는 이번 경기에서 타카 타이치를 선발 투수로 내세웁니다. 타카는 작년 1군에서 단 1경기 2이닝 무실점의 기록만을 남겼고, 이번이 사실상 1군에서의 첫 정식 선발 등판입니다. 그러나 올 시즌 웨스턴리그 14경기에서 피안타율 .271, WHIP 1.41이라는 수치는 1군 경쟁력에 의문을 남기고 있습니다. 즉, 아직 1군 타자들을 상대로 얼마나 경쟁력을 보일 수 있을지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타선은 전날 이하라와 넬슨을 공략하며 6점을 뽑아냈고, 특히 좌완 투수를 상대로 원정에서 점수를 낸 것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이 타격 흐름이 홈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 긍정적이지만, 기복이 있는 타선이기에 단정하긴 어렵습니다. 다행히도 4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오랜만에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희망을 남겼습니다.
3. 원정팀분석 - 주니치 드래곤즈
주니치는 카일 멀러를 선발로 등판시킵니다. 멀러는 시즌 3승 5패 평균자책점 3.75의 성적을 기록 중이며, 최근 2경기에서는 안정된 투구를 이어가며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11일 히로시마와의 맞대결에서 6.2이닝 1실점으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야외 구장에서의 기복 여부가 변수지만, 이전 히로시마전 호투 경험은 분명 긍정적 요소입니다. 타선은 전날 경기에서 요미우리 투수진을 무너뜨리며 홈런 2개 포함 7득점이라는 폭발력을 자랑했고, 호소카와 세이야는 9회말 극적인 동점 홈런으로 중심 타자의 위용을 과시했습니다. 불펜 역시 4.2이닝 무실점이라는 훌륭한 내용을 보여주며 안정적인 뒷문을 자랑했습니다.
4. 최종분석
양 팀 모두 전날 경기에서 타선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고, 불펜도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선발 싸움에서는 주니치 드래곤즈가 확연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멀러는 이미 히로시마를 상대로 좋은 투구를 해낸 경험이 있으며, 최근 흐름도 나쁘지 않습니다. 반면 히로시마의 타카는 1군 경험이 부족하고, 퓨처스리그에서도 압도적인 성적을 내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에 불안 요소가 큽니다. 타선과 불펜이 비슷한 수준에서 맞붙는 만큼, 선발에서의 안정감이 경기의 승패를 좌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주니치는 원정 타격이 홈보다 좋은 경향을 보이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도 초반 기선 제압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5. 픽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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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 : 주니치 승 → 선발 투수의 안정감에서 주니치가 우위에 있으며 최근 타격 흐름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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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캡 : 히로시마 승 → 점수 차는 크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히로시마 핸디 승이 유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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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오버 : 오버 → 양 팀 모두 전날 타선이 폭발했으며 선발 불안 요소가 있는 만큼 다득점 가능성도 있습니다.
6. 결론
이번 경기는 선발 투수의 무게감에서 주니치 드래곤즈가 앞서 있는 경기입니다. 멀러는 히로시마 상대로 좋은 기억이 있으며 최근 페이스도 나쁘지 않은 반면, 히로시마의 타카 타이치는 1군 경험이 부족하고 웨스턴리그에서도 완성도 높은 투구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양 팀 불펜과 타선의 흐름이 유사한 상황에서, 선발 싸움에서 밀리는 히로시마는 경기 초반부터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주니치 드래곤즈의 근소한 승리를 예상합니다. 이 분석의 출처는 올스티비입니다. 일본프로야구의 히로시마 토요 카프와 주니치 드래곤즈 경기 중계도 올스티비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