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비] 06월 12일 18:00 NPB 세이부 vs 한신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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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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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V

선발 투수
세이부 : 스가이 신야(4승 3패 2.75)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5일 야쿠르트와 홈 경기에서 5이닝 7안타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스가이는 2발의 홈런을 허용한게 그대로 패배로 이어졌다고 해도 좋을 정도다. 현재로선 퍼시픽전용기라는 말이 나와도 할수 없는데 이번 경기에서 그걸 극복할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한신 : 존 두플란티에(2승 2패 1.545)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5일 닛폰햄 원정에서 6.2이닝 2안타 12삼진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두플란티에는 시즌 최고의 투구를 과시한바 있다. 현재의 두플란티에는 교류전 최적화 투수라고 해도 좋을 정도.
선발 : 한신의 우위
불펜진
세이부 : 와타나베 유타로는 7이닝 5안타 1실점. 역시 베루나 돔 최고의 투수 다운 투구를 보여주었다. 트레이 윈젠터가 사토 테루아키에게 홈런을 허용할때만 해도 패배했다고 생각했지만 9회말의 기적은 팀 모두를 살려냈다.
한신 : 이토 마사시는 시즌 첫 선발 등판에서 7.2이닝 4안타 무실점. 역시 자신은 1군의 공기가 어울리는 투수임을 증명해 보였다. 그러나 9회말 마무리를 위해 등판한 유아사가 주자를 쌓고 이와사키 스구루가 3명의 주자를 들여보내면서 사요나라 역전패. 1차전에 이어 불펜이 계속 무너지고 있다.
불펜 : 막상막하
타격
세이부 : 1차전에 이어 2차전도 선발 투수 상대로는 부진, 불펜 상대로 득점이라는 공식을 이어갔다. 이번 경기도 이 흐름이 이어질지가 관건일듯. 다만 문제는 홈 경기의 경우 유독 시리즈 최종전 타격이 약해지는 일이 많다는 점이다.
한신 : 1차전은 스미다 상대로 2점, 2차전은 와타나베와 윈젠터 상대로 2점. 이번 원정 시리즈에서 한신 타선이 보여주는 타격은 여러모로 실망스럽다. 사토 테루아키는 제 몫을 해주고 있지만 테이블 세터의 부진이 아쉽다. 그러나 이번 경기는 선발 투수의 레벨을 고려하면 이야기가 다를 것이다.
타격 : 한신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이틀 연속 한신의 역전패로 막을 내렸다. 한신의 불펜이 2경기 연속 무너지는건 상당히 보기 드문 사건. 그렇지만 현재의 스가이가 한신의 타선을 막는건 난이도가 너무 높은게 엄연한 현실이다. 그리고 두플란티에의 투구는 이미 닛폰햄 상대로 그 위력을 증명한바 있다. 선발에서 앞선 한신 타이거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2 한신 승리
승1패 : 한신 승리
핸디 : 한신 승리
언더오버 : 오버
SUM : 홀